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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스몰톡 시간에는 '퇴직금' 에 관한 이야기 나눕니다. 오랫동안 한 직장에서 일했던 예전에는 퇴직금이 큰 재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목돈이 한번에 나오는 것이다 보니 가족 중 누군가가 (아내가, 자식놈이..동생이, 부모님이) 노리는 경우가 있지요. 퇴직금 정산을 미리 받아 (땡겨써) 후회막심인 분들, 또 퇴직금으로 새 인생 꾸려보겠다고 식당이니 업체 차렸다가 몽땅 날려버리신 분, 또는 이 목돈을 이용해 좋은 일을 하셨거나, 의미있게 사용하신 분들도 있을 듯합니다. 퇴직금에 관련한 이야기 스몰토크 시간에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소리꾼 남상일씨와 함께 할게요.

요리연구가 한복선씨. 고 황혜성 선생의 차녀이자 궁중요리 이수자로 요리연구가, 약선음식 전문가, 교육자, 시인 으로 활동하고 있는 멋진 분입니다. 봄철 맞아서 한복선씨와 함께 어떤 봄요리 만들어먹어야 몸에 좋고 기분도 좋을지 들어보구요, 음식 시에 담긴 그녀의 요리철학도 들어보겠습니다. 토요일 2,3부 [행복초대석] 기대해 주세요.

3월 20일 성장일기 주제는 "써클활동" 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써클활동은 학교 공부로는 채워지지 않던 낭만, 지적인 갈증, 그리고 연애감정까지 십대의 풍성한 감성을 채워주던 문화적 통로였습니다. 문예반, 연극반, 밴드, 중창반, 신문반, 방송반, 그리고 사진부, 미술부, 유도부, 산악부 등... 그 시절 써클활동이 미래의 전공과 직업이 되기도 했고, 평생 친구, 지기, 혹은 배우자를 만나는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내 학창시절의 절반 이상이었던 써클활동...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수요일 2,3부는 ‘가족상담소’는 가족 관련한 고민과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상담학 박사 이호선씨 모시고 가족 간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 터놓고 얘기해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첫 시간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화해’를 다뤄봅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라디오 드라마로 꾸며드리는 [내 인생의 드라마] 추억 속에 간직한 멋진 로맨스도 좋고, 부부 사이에 아웅다웅 다투고 화해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부모 자식 간의 이야기, 창피당했거나 실수했던 에피소드처럼 여러분 삶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을 적어주시면 행복의 나라로의 일급 배우들인 손숙, 한대수, 박일, 양희성의 열연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월 17일, 스몰톡 시간에는 '봄나들이' 에 관한 이야기 나눕니다. 봄날이라 꽃구경 나갈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시죠? 날 좋다고 나갔다가 차 막혀서 고생만 하신 분들, 즐겁게 나갔다가 싸우고 따로 집에 들어온 일, 화장실 때문에 생긴 일 등등 "봄나들이"에 대한 여러가지 사연들 모아모아 올려주세요. 소리꾼 남상일씨와 함께 할게요.

2,3부 [행복초대석, 그 사람의 향기] 시간에는 출판사 한길사의 김언호 대표를 모십니다. 파주의 헤이리라는 문화마을과 출판도시를 만드신 분이고, 76년 한길사 설립 후 함석헌 선생의 책을 비롯해서 [로마인 이야기] 등 좋은 인문학, 예술 서적들을 많이 펴낸 분입니다. ‘책의 장인’ 김언호 대표와의 인터뷰 기대해 주세요.

3월 13일 성장일기 주제는 "음악다방의 추억"입니다. 학창시절, 음악다방 출입하며 멋과 낭만, 그리고 약간의 연애를 꿈꿨던 그 때 그 시절, 음악도 좋고, DJ 오퐈도 좋고, 분위기도 멋들어져서 다방 좀 다녀줘야 잘 나가는 것으로 보였던 것 같습니다. 다방 가면 꼭 시켜먹었던 음료, 내가 주로 신청했던 그 음악, 짝사랑 DJ 오빠의 기억에 남는 그 멘트!!! 꼭 그 구석자리에만 앉던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는 그 남자, 혹은 여자. 음악다방의 추억 이야기 마음껏 꺼내봐 주세요.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고민들, 생각해보고 해결방법 모색해보는 [행복상담소] 시간입니다. 차의과학대학 최재정 교수와 함께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라디오 드라마로 꾸며드리는 [내 인생의 드라마] 추억 속에 간직한 멋진 로맨스도 좋고, 부부 사이에 아웅다웅 다투고 화해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부모 자식 간의 이야기, 창피당했거나 실수했던 에피소드처럼 여러분 삶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을 적어주시면 행복의 나라로의 일급 배우들인 손숙, 한대수, 박일, 양희성의 열연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월 10일, 스몰톡 시간에는 '계, 곗돈, 계모임' 에 관한 이야기 나눕니다. '계' 드시는 분들 예전보단 줄었어도 아직 많습니다. 은행과는 좀 다른, 돈 타는 시스템 때문에 어머님들의 산증식의 수단으로도 많이 활용됐는데요, 이 계, 친목모임 성격을 띄는 여행계, 친목계, 맛집기행계 처럼 즐기는 형태로 발전하기도 하고, 가족들끼리 돈 모으는 가족계도 많죠? 그런데, 계주가 '돈을 갖고 튀는' 사고도 종종 일어나고, 돈 때문에 오히려 인간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요. 계, 곗돈, 계모임에 대한 여러가지 에피소드, 재미있는 사건들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소리꾼 남상일 씨와 함께 할게요.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모시고 스트레스에 관해, 행복에 관해, 중독에 관해 명쾌하고 시원한 이야기 들어봅니다. [행복초대석] 귀기울여 주세요

성장기의 사연들을 통해 추억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3월의 첫 [성장일기] 시간... 새 학기 들어섰으니 이 얘기 안할 수 없죠? 짝꿍~ 여러분은 '짝꿍' 하면 누구의 얼굴이 떠오르십니까? 옆자리 짝꿍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나의 학교 생활은 판이하게 달라지곤 했었지요. 책상 중간에 삼팔선 긋고 "넘어오면 한대야!" 하며 웬 남녀칠세 부동석을 들먹이던 어린 시절 이야기, 지우개 따먹기 함께 하던 짝꿍과의 추억... 또 예전엔 꼭 붙어다니던 '절친'을 짝꿍이라고 부르기도 했었죠? 팔짱 꼭 끼고 다니던 내 단짝이 다른 아이와 좀 친해지고 나와 소원해지면 그게 그렇게 속상하고 서운해서 세상을 다 잃은 듯이 삐치곤 했었는데요... 짝꿍에 대한 이야기, 음악평론가 임진모씨와 함께 합니다.

차 의과학대학 최재정 교수와 함께 하는 [행복 상담소] 좋은 부모되기, 어떻게 해야 좋은, 괜찮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고 이야기 듣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사연을 라디오 드라마로 꾸며드리는 [내 인생의 드라마] 추억 속에 간직한 멋진 로맨스도 좋고, 부부 사이에 아웅다웅 다투고 화해한 이야기도 좋습니다. 부모 자식 간의 이야기, 창피당했거나 실수했던 에피소드처럼 여러분 삶의 드라마 같은 이야기들을 적어주시면 행복의 나라로의 일급 배우들인 손숙, 한대수, 박일, 양희성 의 열연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3월 3일, 스몰톡 시간에는 '집들이'에 관한 이야기 한번 해보겠습니다. 요즘엔 이사하면 집들이를 간단히 하거나 잘 하지 않는 추세이지만 예전에는 이사하면 으레 집들이를 했지요. 새 집 마련했으니 축하한다는 의미이긴 했지만 좀 너무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좁은 신혼집에 손님이 너무 많이 찾아와 음식이 모자란 이야기, 그놈의 "노래해!" 타령에 새색시 사색이 됐던 이야기, 빈손으로 와서 먹기는 엄청 먹고 (집안을 거덜내고) 갔던 얄미운 사람들, 취해서 고성방가를 해서 이웃집 항의 단단히 들었던 이야기, 천신만고 끝에 새 집 마련한 걸 축하해주기는커녕 집이 좁네, 구조가 별로네, 트집만 잡아 속이 상할대로 상했던 이야기 혹은 새집 샀다고 축하한다며 큰 돈 봉투 탁 내놓고 가신 시댁 어른의 감동의 집들이 이야기 등 '집들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나눠보겠습니다. 소리꾼 남상일씨와 함께 할게요.

대중적인 대즈를 들려주겠다는 재즈 팀 [윈터플레이].. 보컬 혜원씨와 트럼페터이자 리더인 이주한씨의 콤비가 잘 어울리는 팀인데요, 라이브 연주와 함께 이들의 음악 이야기도 들어볼게요.

성장기의 사연들을 통해 추억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2월 27일 목요일 [성장일기] 시간... 주제는 "사랑통" 입니다. 학창시절....아픈 짝사랑의 기억, 첫사랑의 기억 있으시죠? 소위 상사병이라고 하죠? 누군가가 좋아서 혹은 보고싶어서 몸에 병이 나고 끙끙 앓을 정도일 때를 말하는 건데요, 누군가를 너무 좋아해서 몸이 아플 정도였다는 건, 그 시절이 그만큼 순수했기 때문이라는 방증이기도 할 겁니다. 때로는 고민고민해서 겨우 뱉은 고백에 쌀쌀맞은 거절을 받고 세상이 무너진 듯 통곡하기도 했었죠. "아프니까 사랑이다, 아픈만큼 성숙하는 거다"라는데, 정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 학창시절의 첫사랑, 짝사랑의 성장통 이야기 나눠주세요. 음악평론가 임진모씨 와 함께 합니다.

차의과학대학 최재정 교수와 함께 하는 [행복 상담소] 아이 키우면서 생기는 이런 저런 고민들... 함께 해보는 시간입니다. 전화로 상담도 받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