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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월요일. [스몰토크, 용건만 간단히] 시간에는 "아침밥" 이라는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남자들의 한 가지 로망이 있죠? "매일 아침 출근하기 전, 아내가 끓여주는 보글보글 된장찌개를 먹고 싶다..!" 꽤 많은 남자들이 ´아침밥´ 차려주는 여자를 이상형을 꼽기도 했고요. 몇십년 동안 매일 아침 일어나 아침을 차려주는 아내는 어느새 ´내조의 여왕´ 으로 등극 합니다. 굶고 사는 것도 아닌데.. 점심도, 저녁도 아닌 유독 아침밥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쯤되니 ´아침밥´은 어느 누구에겐 밥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죠? 단순한 ´밥´이 아닌 가장으로서 받고 싶은 응원과 배웅, 그리고 마음으로 전하는 대접의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아침밥´은 어떤 의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