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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함께 하는 [스몰토크 용건만 간단히]는 "나에게도 어린이날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함께 합니다. 요즘은 집안의 어른들보다도 어린이들이 상전이라고 농담하듯 말할 정도로 아이들이 왕대접 받는 시대 아닙니까. 아이들이 먹고싶다면 아무리 비싸고 귀한 음식도 사 주는 부모들, 아이들이 가고 싶다고 하면 (교육에도 도움된다면) 아무리 멀어도 데려가고, 어린이날을 앞두고는 애들이 좋아하는 선물 사느라고 부모들은 등골이 휘고(거짓말 좀 보태서), 선물 품절 사태가 날까봐 몇 주 전부터 부지런을 떨 정도로 요즘 어른들, 아이들에게는 꿈쩍도 못하지요. 한편으론.... 나에게도 그런 어린이날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의 나래도 펴 봅니다. 나에게도 어린이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던 그 날의 에피소드도 좋고, 어린이날 챙기느라 혹은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힘들고 어려워 지쳐버린 ´그대´의 신세타령을 들려주셔도 좋습니다. (돌아온 국제 스타) 소리꾼 남상일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