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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2,3부 [스몰 토크 용건만 간단히] 시간에는 "나만의 호사" 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무슨 얘기냐고요 나 자신을 위해 누리는 작은 즐거움, 사치 같은 것 있을 때가 있잖아요. 고급 차는 못 타지만 펜이나 노트같은 문구류, 좋은 것으로 마련하는 분, 밥은 김밥으로 때우더라도 커피는 꼭 갓 내린 에스프레소로 드시는 분, 명품 가방은 안 사지만 향수는 고급으로 뿌린다 하는 분, 옷은 좋은 것 안 입어도 먹는 것엔 안 아낀다는 신조로 제철 생선, 과일 비싸더라도 꼭 사먹는다는 분도 있습니다. 나만의 작은 호사, 작은 사치로 순간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도 행복해지는 좋은 방법 아닐까요 스스럼없이 얘기해주세요. 소리꾼 남상일 씨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