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ções:
Sinopse
????? ???? ?? ????? ?? ?????.
Episódios
-
제916회 투명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요즘 사회, 뉴스를 보기가 싫어요
27/02/2015 Duração: 16min아직도 우리 사회는 많은 곳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결여된 사회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뉴스를 보기가 싫습니다. 어떻게 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뉴스를 즐겁고 희망을 가지고 볼 수 있을까요?
-
제915회 5년 동안 공무원 시험에 떨어지고 지금은 목표를 잃었어요
26/02/2015 Duração: 17min공무원 시험을 오랫동안 준비 했어요. 1,2년 안에 꼭 합격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시작을 했는데 올해 벌써 제가 서른이 되었어요. 20대의 가장 즐거운 시기를 저는 시험 준비로 항상 불안하고 편하게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다가 끝났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진짜 마지막이라고 정말 열심히 했던 시험에서 또 떨어졌어요. 순간 앞으로 제 삶이 불안해지고 남들보다 많이 뒤쳐진 것 같아 초조하기도 하고 속도 좁아지고 마음도 자꾸 삐뚤어지고 그래서 목표가 사라진 것 마냥 우왕좌왕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오랫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도 많이 섭섭하셨는지 하루가 멀다 하고 큰소리가 나고요. 다시 공부를 해야 할지 그만두고 직장을 잡아야 될지도 고민이 많습니다.
-
제914회 직장동료들의 부탁은 잘 들어주는데 가족들의 부탁은 귀찮고 짜증나요
22/02/2015 Duração: 12min저는 서무과 일을 5년 정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 일을 맡았으니까 '뭐 해주세요' 이런 저런 잡일을 부탁해도 귀찮거나 짜증나지 않은데 문제는 집에 가서 가족들이 부탁하면 너무 짜증이 나는 거예요. 사무실에서는 '컴퓨터 가르쳐주세요' 하면 '예, 가르쳐 드릴게요' 하는데 집에서는 엄마가 '이거 모르겠다, 이것 좀 해봐라' 그러면' 아, 엄마. 그거 조금 있다가 할게' 이렇게 됩니다. 사무실이 나한테 전부가 아니고 가족이 소중한 것인데 집에 가면 자꾸 내 위주로 나만 편하려고 합니다. 고치려고 해도 이미 습관이 되어서 잘 안됩니다.
-
제913회 정치적으로 편이 갈라지는 한국사회,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요?
22/02/2015 Duração: 08min개개인 삶들은 참 힘들지만 국가적으로는 소득이 올랐다는 보도를 많이 봅니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아직 경제 성장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싶습니다. 선거 끝나고 나면 영남, 호남 지역을 갈라서 표가 너무 편파적으로 몰리는 것을 봤을 때 개개인들은 괜찮은데 왜 이런 전체적인 결과가 나올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또 왜 세대간 갈등이라는 말이 자꾸 언론에서 나오고 기정사실화 되는지 안타깝습니다. 스님께서는 이런 사회적 정치적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고민하고 계시는지, 과연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요?
-
제912회 결혼식 비용 부담이 커서 고민이예요
21/02/2015 Duração: 11min결혼할 나이도 되었고 지금 웨딩 시스템이 너무나 좋게 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제 능력껏, 제가 능력이 안되면 물 떠 놓고 무료 결혼식이라도 하던지 그런 마음이 있어요. 저는 결혼식을 아예 안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분명히 후회할거다, 안하면 안된다 하는데 아직까지 제가 갈팡질팡 흔들려서요.
-
제911회 딸이 직장일로 바빠서 자녀들에게 소홀한 것이 걱정입니다
20/02/2015 Duração: 11min딸이 5년 전에 남편과 사별을 해서 힘든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정토회를 알게 되어서 지금은 너무너무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업무가 너무 많아서 직장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늦게 오고, 정토회 일이 있으면 또 늦게 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애들이 엄마 얼굴을 잘 못 볼때가 많아요. 그래서 저녁에도 '할머니, 엄마 언제 들어와', '모르겠다. 엄마 마음이지' 아침에 또 업무가 많으면 일찍 한 6시에 출근을 합니다. 그러고 나면 '엄마는?', '엄마 출근 했는데' 그럴 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지금 6학년이고 중학교 3학년이거든요. 할머니가 있어도 제대로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그런 것 뿐이지 참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아이들이 엄마 손길이 필요한데 과연 저대로 놔둬도 될까요?
-
제910회 술 먹고 행패 부리는 고객 때문에 힘들어요
18/02/2015 Duração: 16min술 먹고 오는 민원을 어떻게 응대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쉽게 웃으면서 대수롭지 않게 응대했는데 그날 8번을 찾아와서 욕설과 행패를 부렸습니다. 경찰을 불러도 연행 후에 조금 있다가 다시 와서 행패를 부렸습니다. 마지막에는 자갈을 사무실에 뿌리고 가는데 섬뜻한 생각한 들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
제908회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11/02/2015 Duração: 14min저는 군대에서 제대를 하고 복학해서 친구를 많이 사귀게 되었는데, 친구도 많이 사귀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사귀게 되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더라고요.그러니까 처음부터 어색하거나 그전까지는 좋았는데 나중에 말이 없다든지 해가지고 어색해진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성격이 좋거나 그런 사람들이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다가가려고 해도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그런 의식이 잡혀 있어가지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그 사람한테 다가가고 친해지고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제906회 면접 볼 때 차별을 받아서 속상해요
09/02/2015 Duração: 13min취업준비를 하면서 면접을 여러번 갔었는데요. 최종 면접에서 항상 들었던 말이 여자인데 일을 잘 할 수 있겠냐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떤 회장님께서는 엄마가 없기 때문에 당신은 더 취업하기가 힘들거다 그렇게 얘기하시면서 나중에 애기를 맡아 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당신은 위험하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스펙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충격이 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면접이 트라우마처럼 무섭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요?
-
제905회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시작하는데 꾸준히 하지 못해 고민이예요
06/02/2015 Duração: 11min제가 올해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이제 8월말에 미국에 있는 대학을 가게 되는데요. 굉장히 긴 시간동안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 한 5개월 정도가 흘렀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되게 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여러가지 자격증도 따보고 싶었고 악기나 운동같은 것도 열심히 해보고 싶었는데 , 뭐든지 처음에는 되게 열정적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그게 얼마 못 가더라구요. 그냥 열심히 공부해야지 했는데 한 주일도 안 하다가 하기 싫어지고, 모든 게 다 그렇더라고요. 뭔가를 꾸준히 한다는게 굉장히 힘든 걸 알면서도 이러는 제가 너무 의지박약인 것 같고 그래서 더 절망하게 되고, 그래서 또 의용이 더 사라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
제904회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05/02/2015 Duração: 11min인생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선택만 있습니다. 이런 선택을 하면 이런 결과가 빚어지고, 저런 선택을 하면 저런 결과가 빚어집니다. 선택에 망설임이 있는 것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
제903회 아이가 가출을 했는데, 기다려야할지,찾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04/02/2015 Duração: 07min저희 아이가 학교에서 교칙을 어겨서 친구 세 명하고 벌을 받는 도중에 가출을 해서 지금 이틀째 집을 안 들어오고 있는데, 저희 남편은 이런 나쁜 버릇은 초장에 고쳐야 된다고 자기가 배고프고 갈데 없으면 들어오니까 기다리라고 하는데, 저는 남편 생각하고 좀 다르거든요. 찾아서 일단 데려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찾아야 되는지 아니면 남편 말처럼 기다려야 되는지. 그리고 만약에 아이가 들어왔을 때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그 애가 다시 안 나가고 마음을 잡고 학교생활을 할지 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
제901회 저 몰래 다른 남자를 자꾸 만나는 여자친구, 결혼이 고민돼요
29/01/2015 Duração: 21min제가 직장에서 3년을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3년을 만나는 동안 나중에 알고 보니까 제 직장 동료하고 2년을 만나고 있었더라고요. 저하고 서로 집에 양가 부모님한테 인사도 사고 결혼을 전제로 하면서 만나왔었는데, 그래서 제가 너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그런 직장 동료이고 그리고 그 사람하고 저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났더라고요. 제가 그 사람 의심이 가서, 만나던 여자가 집에 안 들어가고 하길래 나중에 알고 보니까 직장 동료가 의심이 가서 제가 주위 얘기를 들어보면 같이 밥먹는 거도 봣다, 뭐 집에 태워 주는 거도 봤다, 물어보니까 만나고 있다고, 저는 몰랐는데 제 관계를 어렴풋이 그 상대방 남자도 알고 있었는가 보더라고요. 제 입장에서는 저 몰래 만났다는 생각이 들고 일단 끝내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여자 아니면 안 되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여자 부모님한테 찾아가서 그래도 한번 잘해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 그 여자도 저하고 다시 한번 잘해보겠다, 집을 얻고 이제 정식으로 인사하고 결혼하자 했었는데 그 뒤에 또 집에 안들어갔더라고요. 제가 알아보니까 또 다른 남자가 있더라고요. 그게 제가 안 지가 불과 한달도 안 됐고 지금은 그 또다른 남자하고 동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직장에서 그 여자도 보고, 상대방 남자도 보고 이래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여자한테 어떻게 해야 제 마음을 좀 편하게 가지고 살 수 있을는지 알고 싶습니다.
-
-
제899회 연애만 20년, 결혼만 하려고 하면 제가 도망을 가게 돼요.
22/01/2015 Duração: 18min20대부터 지금까지 연애경력만 20년인 노처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를 골드미스라고도 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일이 잘 돼서 제가 남자를 만나고 싶어서 연애를 하잖아요? 그 연애를 하면 잘 지내요. 근데 결혼을 하려고 하면 항상 제가 도망을 가게 되도라고요.
-
제898회 79세 어머니가 편찮으심에도 농사일을 놓지 못해서 걱정입니다.
20/01/2015 Duração: 06min저는 시댁어른들이 두분 다 몸이 불편하세요. 인제 두분 다 암이신데, 작년7월에 어머니가 유방암 수술을 하시고 잘 게셨는데, 최근에 3월 달에 재발했다는 거를 확인하고 서울에 올라가서 2차로 수술하고 내려오셨는데, 문제는 올해 79세이신데 어머니가 일에 대한 욕심이 너무 많으셔가지고 인데 시골에 계시니까 평생하던 이 농사일을 손을 못 놓는 겁니다.
-
제897회 고1 아이가 담배를 자꾸 피워서 경고를 받았는데 어떡하죠?
16/01/2015 Duração: 13min저는 아들이 둘인데요. 고1,중1 이렇습니다. 고1 큰아이에 관한 질문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친구들과 몰려다니더니 2학년부터는 담배를 피우기 시작해서 끊는다고 하다가 못 끊고, 중3때는 아예 왜 끊어야 되냐고 하면서 놀기에만 집중했습니다. 학교시험에는 신경 안 쓰고 놀았는데, 그래도 기본과목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3, 12월부터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3개월반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마저 하던 공부도 겨울에는 안 하더니,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이 자기 재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서 긍정적 영향을 받아서, 뭐든 열심히 하겠다고 하면서 시험기간에도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눈병이 날 정도로 공부를 했어요. 그래서 안도했었는데 담배를 끊지 못하고 학교에서 경고를 받았습니다.
-
제896회 실수로 약을 잘목 복용하고 유산을 했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01/2015 Duração: 13min수행은 하면 할수록 잘못한게 많이 떠올라서 무엇부터 참회를 해야할지 혼란스러워요. 작년 8월부터 남편에 대한 참회기도를 해오고 있는데,그 원인은 아버지에서 비롯됐더라고요. 그래서 부모에 대한 참회도 해야되겠고, 아버지가 작은 부인을 얻어 거기서 딸을 셋이나 나았거든요,그러는 중에 제가 어렸을 적에 엄마가 매일 밤낮을 안 가리고 통곡을 하며 울고 지내는 것을 보고 자랐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 엄마가 낳은 딸이 셋이 있는데 다 별로 행복하지가 못해요. 그래서 제가 수행을 하면서 원망하는 마음은 많이 없어지고 부모에 대한 참회를 해야 된다는 것만은 알아차리고 있어요. 그런데 또 하나 제일 중요한 것인데요. 이것이 제 심장을 터지게 하는 것인데, 첫 아이를 유산시킨 것이에요. 임신한 줄을 모르고 독한 약을 일주일간 먹고도 모자라서 독약을 아이한테 투여한 것입니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여러 병원을 전전긍긍하면서 의사들과 상담했는데 기형아가 될 소지가 있고 정상아가 되리라는 보장을 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술 전날 엄청 울고 유산을 했거든요.그러니 이건 존속살인인데 어찌하면 좋을지 스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제895회 사회생활에서 불교 교리대로 못 살아서 죄책감이 생겨요.
13/01/2015 Duração: 15min불교를 처음 접하고 스님께서 정견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것을 듣고 세상에 이런 멋진 말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해는 못했지만 12연기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남들 모르는 것을 혼자만 아는 것 처럼 굉장히 흐믓했습니다. 또 사성제, 팔정도에 대해서 듣고 아, 정말 세상에 살면서 말씀대로실천하고 살 수 있을까 자꾸 의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금강경 말씀에 세상에 모든 중생을 내가 다 구제하라 하지만 한 중생도 구제된 바가 없다는 말씀을 듣고는 마음이 확 움츠러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꾸 실천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그전 처럼 공부에 대한 열의가 안 생깁니다. 금강경 말씀을 자주 들어면 꼭 사람도 자연처럼 살라고 말씀 하시는 것처럼 들리는데요. 그렇다고 공부를 멈추는 것도 하기 싫고 해서, 마음을 어떻게 가지면 세상에서 살면서 공부한 것과 잘 융합해서 할 수 있을지 아믕미 많이 혼란스러워서 여쭈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