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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or: Vários
  • Narrador: Vários
  • Editora: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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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pse

Episódios

  • 《해적판을 타고》 - 제 17 화 -

    22/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7 화 - 베란다 창문에 테이프를 엑스자로 붙인다고 태풍이 우리 집만 비켜가면 그건 태풍 입장에서도 좀 아닌 거 같아 누나. 창문은 저렇게 큰데 테이프는 겨우 자기 팔뚝만 하게 뜯었어.

  • 《해적판을 타고》 - 제 16 화 -

    21/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6 화 - 갑작스러운 이사 등! 대외 여건의 어려움을 고려해 이번 한 번은 그냥 넘어가 줄 거야! 어마마마. 하례와 같은 은혜 감사하옵니다. 이 기집애야! 장난하는 거 아니야.

  • 《해적판을 타고》 - 제 15 화 -

    20/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5 화 - 떡을 좀 바꿔봤는데 어떤지 모르겠네. 먹어봐. 아저씨는 순대 좀 삶고 있을게. 잘 먹겠습, 음... 음... 내가 뭐 잘못한 거야? 그건 아니지만, 눈치가 좀 없기는 해. 누나! 누나! 어? 잠깐, 그전에!

  • 《해적판을 타고》 - 제 14 화 -

    19/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4 화 - 토끼 몸통은 원통 안에 있어. 머리만 내밀고 있지. 눈꺼풀은 풀로 고정해놓고. 눈을 깜빡일 수 없게. 그런 토끼의 안구에 화장품 원료를 발라. 어떨 때는 샴푸를 주입하기도 하고, 또 어떨 때는 눈에 마스카라를 여러번 덧칠하기도 해.

  • 《해적판을 타고》 - 제 13 화 -

    18/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3 화 - 암 걸린 사람이 저렇게 쌩쌩해? 항암 치료가 잘 되고 있나 보지. 항암 치료하는 사람이 밖에 막 싸돌아다녀도 돼? 죽은 아내의 원수를 갚아야 하니까 그렇지. 경찰은 뭐하고 다 죽어 가는 자기가 갚아.

  • 《해적판을 타고》 - 제 12 화 -

    15/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2 화 - 오는 길에 세차도 좀 해. 모레 비 온다던데? 비 아니면 미세먼지, 미세먼지 아니면 구름이 꽉 껴서, 그것도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네, 만성피로네. 차를 바꿔주면. 애가 셋이야! 그렇지. 애가 셋이지.

  • 《해적판을 타고》 - 제 11 화 -

    14/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1 화 - 어이. 내 주변에 알랑거리지 말라고 했지. 그리고 어이가 뭐야. 그것도 아저씨 같은 목소리로. 진짜 남자가 되어간다는 거지. 변성기가 시작됐다는 건. 뭐 읽어? 그냥... 가벼운 책. 뭐해?

  • 《해적판을 타고》 - 제 10 화 -

    13/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0 화 - 이사한 지 일주일. 그동안 펜션 잡고 놀러라도 나온 것처럼 설쳐대던 막내는 이제는 ‘우리 집’으로 돌아가자고 난리를 피웠어요. 그리고 그 결과, 엄마에게 작살나게 혼이 났죠.

  • 《해적판을 타고》 - 제 9 화 -

    12/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9 화 - 저의 열세 살과 열네 살은 ‘이사 시도와 실패의 기록’으로 요약할 수 있어요. 누군가 지나간 추억은 희석되어 아름답게 느껴진다는데... 글쎄, 아직 제게는 현재의 연장이라 그런지 그다지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지진 않은 거 같아요.

  • 《해적판을 타고》 - 제 8 화 -

    11/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8 화 - 한바탕 울고 난 엄마는 그토록 챙기던 일일연속극도 끝까지 보지 않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저와 동생들은 갑자기 무슨 용기가 생겼는지 그곳에 가보기로 했죠... 왜 내가 앞장을 서야 하는 건데?

  • 《해적판을 타고》 - 제 7 화 -

    08/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7 화 - 어, 아빠다! 퇴근 시간 아니잖아. 드디어 잘린 거야? 유나야 엄마는? 거실은 또 왜 이렇게 어질러 놓은 거야. 오늘 거기 가는 날이잖아.

  • 《해적판을 타고》 - 제 6 화 -

    07/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6 화 - 올라가. 그럼 누나가 잘 정리해서 알려줘. 알려줘. 알려줄게. 안방 방문에 귀를 대고 한참을 쪼그리고 있는데도 안에서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그러다... 침묵을 깬 건 엄마였어요.

  • 《해적판을 타고》 - 제 5 화 -

    06/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5 화 - 안녕하세요. 저는 아빠 채우영 엄마 권은지의 첫째 딸 채유나입니다. 지금부터 우리는, 우리 집 마당에 양파를 심을 겁니다. 엄마는 마당에서 결실을 본 치커리 부추 고추 당근 사자 호랑이 여우 사슴, 조용해!

  • 《해적판을 타고》 - 제 4 화 -

    05/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4 화 - 이게 다 몇 가지야? 이게 다 몇 가지야? 겨우 육십가지 밖에 안 된대. 겨우? 엄마 말이. 이참에 하자는 거야. 하는 김에 하자는 거야. 이 기회에 하자는 거야. 뭐, 불만 있어? 불만을 가져선 안 될 거 같은데.

  • 《해적판을 타고》 - 제 3 화 -

    04/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3 화 - 근데 아빠... 응? 혹시 그 자루에 담긴 게 비글이야? 아래에 몰래 묻은 게 비글이냐고. ...아니. 그러면? ......토끼. 놀랐어? 토끼였구나. 가을에는 가져가. 말했잖아 마당을 빌려준 거라고.

  • 《해적판을 타고》 - 제 2 화 -

    01/08/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2 화 - 겉으로 보기에 마당이 원래의 얼굴을 되찾은 후, 우리 가족의 하루하루도 겉으로 보기엔 제자리를 찾은 거 같았어요. 넌 쪼꼬만한게 왜 이렇게 많이 먹냐?

  • 《해적판을 타고》 - 제 1 화 -

    31/07/2019

    《해적판을 타고》 - 제 1 화 - 잠시 귀를 막을 필요가 있어요. 채유나! 안 일어나! 셋, 둘, 하나. 무슨 대단한 공주마마 모시고 산다고 엄마가 2층까지 올라와 커튼 걷어줘, 창문 열어줘, 이불까지 개켜줘야 해! 일요일엔 아홉 시 반까지 자도 된다며!

  • 《암보스》 - 제 23 화 -

    30/07/2019

    《암보스》 - 제 23 화 - 박형사님, 그게 사실입니까? 원룸에 있던 그 이한나 아니 강유진의 노트북에 감시카메라, 도청장치, 해킹까지 그게 모두 이한나의 소행이었다구요? 그래.. 처음엔 차동욱도 의심을 해봤지만 조사결과 아니었어.

  • 《암보스》 - 제 22 화 -

    29/07/2019

    《암보스》 - 제 22 화 - 강유진씨를 오시라고 한 건 차동욱씨에 대해 몇 가지 물어볼게 있어서요. 누구요? 차동욱씨요. 혹시 기억 안 나십니까? 차동욱.. 사실 고태경씨의 본명이 차동욱입니다.

  • 《암보스》 - 제 21 화 -

    28/07/2019

    《암보스》 - 제 21 화 - 오팀장, 차동욱이 소재 파악 됐나? 지난번에 조사한 상황 그대롭니다. 본인 명의로 신고된 주소지엔 아무도 없었고 주변에서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차동욱이 정말 이한나를 죽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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