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페로몬 부티크》 - 제 6 화 - 어서 문 닫아!! 역시, 제니씨가 만든 커리는 최고에요. 안 그래도 한 번 식당에 찾아가려 했는데. 같이 먹자고 부를 생각이었는데 때마침 오셨네요. 제니, 여기가 무슨 만남의 광장이냐. 니 맘대로 사람을 부르고 자시고 하게. 뭐, 일단 맛있으니까 오늘은 봐주는데 담부터는 커리 같은 거 갖고 오지 마. 집에 냄새 밴다.

《페로몬 부티크》 - 제 5 화 - 이게 미쳤나! 지금이야 뭐해, 얼른 나와! 총!! 이야!!! 으악! 윽윽! 꼼짝마! 움직이면 쏜다! 거기 니들은 삽부터 내려 놔. 살려주세요. 제발! 네? 저희는 경찰입니다. 이제 걱정마세요!

《페로몬 부티크》 - 제 4 화 - 기다리긴 뭘 기다려요! 야! 덕후 뭐해! 지원 요청 안 하구! 놈들은 총을 가졌어. 화약 냄새가 나... 총? 총이라고요? 중국 쪽 조직 애들이 엮여있으면 충분히 총을 가질 수 있어요.

《페로몬 부티크》 - 제 3 화 - 마, 인생의 꽃은... 먹는 긴데. 에게게 저녁이라고 먹는 게 삼각김밥이 머꼬. 아이고 위장에서 니 혼자 완나? 하긋다. 장형사님 우짠 일이 심니꺼. 뭐 좀 건졌어? 건지긴예...

《페로몬 부티크》 - 제 2 화 - 인석인 왜 있지도 않은 형이 집에 온다 했을까요? 뭐, 여자친구한테 온 가족이 사고로 죽었다는 얘긴 하고 싶지 않았겠지. 친형이 아니라면... 온다던 사람은 누구? 살인범일 가능성이 크지.

《페로몬 부티크》 - 제 1 화 - 온다... 온다... 온다... 어머나, 페로몬, 이거 진짜 되 나봐! 페로몬. 흔히 이성을 유혹하는 향기로만 알고 있지만, 정확히 말해서 페로몬은 상대방에게 보내는 일종의 화학적 신호다.

《제2우주》 - 제 20 화 - 너 줄려고 사왔어. 강원도 특산물이래. 와.. 고마워. 나 마른 오징어 완전 좋아하는데! 근데 너.. 무슨 일 있어? 얼굴이 좀 그렇다. 내 얼굴이야 뭐, 맨날 썩었잖아.. 이러지 않기로 했는데, 널 보니 마음이 왜케 갑갑하냐...

《제2우주》 - 제 19 화 - 아빠도 파스타 먹을거지? 어. 난 조금만 줘. 면이 하나도 안 불었어.. 그럼, 여기선 시간이 멈춰 있었다는 건가. 파스타 니가 만든거야? 어! 맛있지? 먹을만 하네.

《제2우주》 - 제 18 화 - 엄마! 엄마!!!! 신강과 나는 집에 도착해 엄마부터 찾았다. 엄마는 안방 침대에 누워 있었다. 엄마!! 엄마 자? 엄마!! 눈 좀 떠봐!!! 어... 주야... 왜... 엄마 자는 거지? 아무 일 없지?

《제2우주》 - 제 17 화 - 2년전에 중단된 실험?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인터넷에서 봤어... 블로그에서. 누구 블로그? 나도 좀 봐! 아아. 그게...그냥 찌라시처럼 떠도는 얘기를 적어놓은 거였어. 자기도 들은 거라구..

《제2우주》 - 제 16 화 - 으아아아아아아!!! 아저씨 가지마요! 거기 서!!!! 서라니까!! 에잇!! 신강이 도망치는 털보를 쫓아가 덮쳤다. 으악! 아이구 무릎이야..... 그니까 왜 도망가냐고요!! 늬들 뭐야?

《제2우주》 - 제 15 화 - 테입은 여기서 끝났는데... 저게 실험이 끝난거야 아닌거야, 뒤에 이어서 녹화했나...? 이렇게 봐서는 통 모르겠는데... 어? 뭘 몰라? 어.. 영상만 봐가지곤 실험이 완성된건지 중단된건지 잘 모르겠어.

《제2우주》 - 제 14 화 - 약국 문앞에 서서 안을 들여다보았다. 손약사 아저씨가 얼굴이 허옇게 질려서 경찰관 두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아직 연락은 못 받으신 거구요.

《제2우주》 - 제 13 화 - 아악!!!!! 신강의 비명소리에 입원실로 뛰어갔다. 왜... 괜찮아? 얘 뭐야?! 어떻게 된 거야? 그게.. 얘 누구야? 누군데... 너랑 똑같이 생긴거야!! 여기 뭐하는 데야?!!

《제2우주》 - 제 12 화 - 여보, 일어나서 이 죽 한술 떠봐. 못먹을 거 같은데.... 그래도 뭘 먹어야 기운을 차리지.. 사흘동안 아무것도 못 먹었잖아. 자, 한입만 좀 먹어봐. 어.. 우욱! 저렇게 못 먹어서 어떡해?

《제2우주》 - 제 11 화 - 왜 울엄마 기사를 이 사람이 갖고 있지? 이게, 엄마가 하는 연구랑 관련이 있나? 자, 이 측정기, 니 휴대폰에 달아놔. 생긴건 그냥 휴대폰 줄처럼 생겼는데요?

《제2우주》 - 제 10 화 - 어? 어? 이건... 나나나잖아!!?? 어떻게 된 거야? 얘 뭐야.. 얘 뭐냐고!!!!! 아저씨 누구예요... 여기 뭐하는 데예요!!!! 진정해. 내가 차근차근 설명해 줄테니까.

《제2우주》 - 제 9 화 - 우주야. 어서와 아침먹자. 또 햄버그 스테이크야? 그거 먹고 체했었다며? 그래도 이게 젤 간편하고 맛도 있으니까. 너도 먹을거지? 응. 근데, 엄마는? 어제 연구실에서 밤 샜잖아.

《제2우주》 - 제 8 화 - 정신병원이라면서... 왜케 조용하지? 저기요.. 어떻게 오셨습니까? 저.. 여기가 장준환 박사님 계시는 병원 맞나요? 맞습니다. 예약 하셨습니까? 예약? 아.. 맞다! 저기.... 아빠한테 물어보고 올게요.

《제2우주》 - 제 7 화 - 누구지? 느낌 완전 안 좋은데.. 신강은 아닌 것 같고.. 뭔가 싸-하면서... 누구야?! 겨.. 경찰 부른다? 112 누르면 5분 안에 출동이야! 구라치는 거 아니거든?